육아 일반 어린이 카시트, 끌어올림 - 그리고 보행기 2011/01/15 09:28 by latro

이쯤에서 시류에 편승하는, 포스팅 다시 읽기!

어제 'KBS 소비자 고발'에서 유아용 카시트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영유아검진 시에 카시트에 대한 내용을 제일 먼저 이야기하는데 10명 중 두 명 정도만이 카시트를 '당연히' 써야 한다고 생각하시더군요. 방송중의 통계와 같은 수치입니다.

예전에 카시트 사용에 대해 바뀐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 참에 다시 한 번 참고하시기를,

어린이 카시트 사용에 대한 권장 사항 / 2009

아트걸님의 카시트 이야기도 강추!
다시 한 번 꺼내는 유아용 카시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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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하여, '보행기' 도 오해가 많은 유아용품입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보행기'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보행기' 가 아기에게 주는 이로운 점은,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오히려 사고의 위험성만 증가시킵니다. 엄마가 잠시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쓰시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 고정식 보행기나 식탁의자가 더 안전하며 유아용 울타리도 좋습니다. 그래도 나는 꼭 쓰고 싶다! - 는 분들은 적어도 7-8개월, 아이가 혼자 앉아서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때 쓰셔야 - 반드시 어른이 지켜보는 가운데 - 합니다. 앞으로 기대어 손짚고 앉는 5-6개월 아이라든지, 이제 겨우 뒤짚기하는 녀석들을 보행기에 앉혀 놓는 것은 척추에 해롭습니다.



덧글

  • 아트걸 2011/01/16 16:44 # 답글

    핑백 감사합니다. ^^
    저번에 올려주신(본문에 링크된) 포스팅 덕분에 저도 후방장착에 대한 기준이 더 엄격해졌어요.
    셋째야 얼굴 보고 갈 형제들이 많으니까 외롭지도 않아서 더 괜찮겠죠..^^;
  • latro 2011/01/17 13:48 #

    ㅎㅎ 세 아이를 뒤에 좌르륵 앉히면 아주 풍성한 풍경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망구 2011/01/21 05:03 # 답글

    이것저것 피한다고 했는데, 보행기는 사용했었네요. 아이를 보면서 집안일을 하려면 다른 방법이 없었거든요. 그냥 두면 여기저기 기어서 위험한 것을 만지지나 않을까 싶은데 그나마 보행기를 타면 탈출이라도 하지 않는한 손에 잡히는건 한계가 있으니까요. 범보의자나 점퍼루 같은걸 활용해보기도 했지만 아이의 자세는 뭐 그게 그거인 것 같아요. 이미 지난 얘기지만, 기어다니는 아이를 돌보면서 집안일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 latro 2011/01/21 14:41 #

    제일 좋은 것은 '울타리(fence)' 입니다. 망사로 된 것이나 머리가 빠져나오지 못할 크기의 창살, 일어섰을 때 젖꼭지 크기 이상 되는 높이를 추천합니다. 그 외에 보행기를 쓴다면 고정시켜 놓아야 하고, 식탁의자를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성현이 동생 계획중? ㅎㅎ
  • 2011/01/24 18:4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latro 2011/01/25 08:55 #

    암 수술할 때 보면 암 조직만 떼어내는 게 아니라 정상조직까지 일부 포함해서 절제하게 됩니다. 그게 조금이라도 더 안전을 보장하니까요.

    카시트에 대한 내용도 같다고 봅니다. 어떤 나이부터는 필요없다 - 는 게 확실해질 때까지는 조금 더 오버해서 사용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기준은 "뒷자석에 엉덩이를 깊숙하게 넣고 앉아서 차바닥시트에 아이의 발바닥이 완전하게 닿을 때 까지" 사용해야 한다 - 입니다. ㅎㅎ

    흥미로운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는 초음파 검사상 문제 없었는지요?
  • 2011/01/25 13:3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나경아빠 2011/02/08 13:31 # 답글

    누나가 보행기 구해줄께~ 하고서는
    돌이 지나도록 안준게... 도움이 되네요.

    이제는 잘 걸어다니니까 ^^;;

    곧 태어날 조카에게는 보행기 쓰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 latro 2011/02/08 19:54 #

    나경이 더 이뻐졌던데요.
    열 나는 건 좀 괜찮아졌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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